아산시 배방면 동방마트 앞 버스승강장과 일대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각종 쓰레기들이 난무하며, 심지어 음식물도 너저분히 악취를 풍겨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곳의 이용객들은 동방마트 손님들. 특히 마트 차량이 지난 6월30일(토)부터 운행 금지됨에 따라 그곳 손님들은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하며 승강장과 주변에 쓰레기천국을 만들고 있다. 승강장은 도로 건너편 9백60세대의 신라아파트 주민들도 이용해 일부 책임져야 할 상황.
아산시 환경보호과 이영일씨는 “읍·면 지역은 상시적으로 가로청소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곳 문제는 쓰레기를 버리는 각자의 양심과 동방마트, 신라아파트가 우선적인 환경관리에 노력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