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오 건교부장관 경질로 물건너간 건의

등록일 2001년08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의장회, 간담회 통해 건의한 18건 무산돼… 충남 출신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과 충남 시?군의회 의장회(의장 장상훈?천안시의회)가 간담회를 가진 건 지난 13일(월). 그리고 오 장관이 미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판정을 받은 책임으로 전격 경질된 건 지난 22일(수). 실제 오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건 20일 전이므로 간담회 후 일주일이 못돼 장관직을 내놓게 됐다. 그로 인해 간담회시 건의됐던 지역공통사항 3건과 지역별 15건도 물건너 간 셈. 장상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의 간담회 성사건은 그 노력이 높게 평가됐으나 오 장관이 하필 일주일만에 경질돼 안타까움을 던져주고 있다. 이는 오 장관 입장에서도 안된 일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노력이 ‘공’으로 돼 버린 의장회에서도 속을 태웠다. 의장회가 내놓은 지역공통사항 3건으로는 △수도권 공장총량규제 강화 △중부권 내륙화물기지 건설 △중소기업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이며, 장상훈 천안시의회 의장이 내놓은 지역 사항은 △천안 제4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의 내년도 국비 44억원 지원을 요망한 사항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