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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삼림욕장-주민 ‘인기’

등록일 2001년08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학 캠퍼스에 삼림욕장이 마련돼 무더위속의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7월 학교 뒷산 1천여평의 울창한 산림을 삼림욕장으로 개발, 이곳에 1천여만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산책로를 따라 마련된 팔굽혀펴기와 철봉 등 시설을 이용, 학생과 순천향대 직원들이 방과후 체력단련장과 대화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하면서 매일 3백여명이 이곳을 찾아 무더위로 지친 피로를 풀고 있다.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은 현장학습 체험장과 야외학습 공간으로 이곳을 활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곳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대학의 새로운 명소로 바뀌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99년 국제규격의 인조잔디구장을 개발한 후 환경친화적 연못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대학 관계자는 “삼림욕장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어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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