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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만드는 푸른 화음 ‘듣자’

등록일 2001년08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23일-KAMA합창단 공연 미성의 목소리가 오는 23일 아산시 국민생활관에 울려퍼진다. 아산사회복지관(관장 조이철)은 KAMA(Korean American Music-Academy)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 오는 23일(목) 오후 7시 국민생활관에서 멋진 화음의 세계를 아산시민에게 선사한다. KAMA는 재미교포인 소년소녀들이 합창단을 만들었다. 지난 91년 마틴루터킹 목사 탄신기념행사로 로스엔젤레스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후 매년 미국도시를 순회하며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을 방문해 공연하게 됐다. 소년소녀합창단의 고국방문과 함께 어머니합창단이 동행해 한국에 와서 소년소녀합창단과 더불어 찬조연주회를 갖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2개의 대형교회 성가단 합주와 가수 조영남의 찬조출연이 예정돼 있고 주요 연주곡은 동요와 한국가곡, 성가곡 등이다. 조이철 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양국간 문화교류 및 선교, 나아가 돈독한 결연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며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돕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KAMA 소년소녀합창단은 2박3일동안 한국에 머물며 독립기념관, 현충사, 현대자동차 등 천안·아산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출국할 예정이다. 홍성모 아산사회복지관 지역복지팀장은 “한밤의 가곡과 성가의 음악세계로 시민을 초대, 많은 시민들이 감동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얻고 가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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