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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곽상욱 회장 구속 - 천안역서 1인 시위 벌여

등록일 2001년08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찰에 자진 출석한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 4명 가운데 2명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및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28일 순천향대학교 총학생회장 곽상욱(23)등 한총련 대의원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곽씨와 충남대학교 경상대학생회장 박병철(25) 등 2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한총련 탈퇴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대학의 간부진은 한총련으로 간주하게 돼 조사를 받게 된다. 한총련의 이적집단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두명의 학생간부가 구속되자, 순천향대와 근교 학생들은 매일 천안역 광장에서 아침 8시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3시에서 5시까지 1인시위와 시민 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지역 민주단체 협의회와 서울 민주노동당,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전국연합, 범민련 등의 단체에서 총학생회장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받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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