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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시정현장방문 중지 요청

등록일 2001년08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차례 시정현장방문 진행, 시 ‘중지하겠다’ 밝혀 시정현장방문이 선관위에 의해 또다시 중지됐다. 시는 올해 40여 차례의 ‘2001 천안시정현장방문’ 계획을 잡았으나 지난 3월 선관위의 자제공문을 접하고 중지했었다. 선관위는 당시 천안시민포럼(상임대표 오열근)이 선거법 저촉여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이후 시정방문이 실시되고 있음을 천안시민포럼이 재차 선관위에 제보, 요청한 바 시는 “중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그동안 본청에서 실시한 시정 현장방문 사업을 읍?면?동 자체 사업으로 축소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원성1동, 성거읍 등 5군데 지역에서 시정현장방문을 실시해 왔다. 선관위 윤중명씨는 “지난 7월25일경 이같은 제보에 따라 시에 시행계획문서를 요청,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요청 당시 바로 중지하겠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선관위는 지난 1일(화) 시에 시정현장방문 중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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