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가족에 2백90명 참석 ‘성황’ 천안시 근로청소년복지회관(관장 김희순)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료로 열고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방학특강’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외래강사를 초청,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동안 관내 초등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이번 특강은 60가족에 2백9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물놀이를 비롯해 과학교실, 레크리에이션, 댄스스포츠, 창작미술, 구연동화 등 흥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간의 화합은 물론 폭넓은 학습경험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강채영(40·성정동)씨는 “모처럼 가족들과 어울려 여러 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