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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제 삼일원 총무, 중환자실 입원

등록일 2001년07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7일, 뇌지주막하 출혈 및 뇌출혈이 요인 삼일육아원(원장 김옥자·쌍용동)의 실무 책임자인 최순제(70) 총무가 지난 7일(토) 오전 갑자기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순천향 천안병원에 따르면 ‘뇌지주막하 출혈’과 ‘뇌출혈’로 당일 오전 12시30분경 수술을 시행했으나 아직 의식불명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화) 김옥자(71) 삼일원 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나까지도 몸이 어질어질하다”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민태오 익선원(성거읍) 원장도 “며칠 전 통화에서도 정정하셨다”고 기억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최 총무의 상태는 일주일쯤 경과를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순제 총무는 천안에서는 맨처음 새마을 유아원 1호를 경영하기도 했으며, 삼일원에서 결혼식을 치르며 남다른 애정으로 고희를 넘긴 현재까지 실무를 도맡아 왔다. 특히 영어실력이 뛰어나 한 때는 미군부대의 지원을 대대적으로 받으며 삼일원 운영에 큰 보탬이 되기도 하며 이북출신의 어려움을 극복, 천안에 뿌리를 내렸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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