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희귀병 만성질환자중 차상위층 지원 아산시는 차상위 계층 중 희귀난치성 및 만성질환자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 한편, 지난 10일(화)부터 한달간을 집중조사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조사를 통해 수혜자의 폭을 넓히면서 많은 사람들의 신청을 유도한다. 이번 신청 대상자는 희귀난치성질환(백혈병, 혈우병, 파킨슨병, 만성신부전증, 각종 암)과 만성질환(고혈압, 관절염, 당뇨등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질병)자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백20% 이하인 가구다. 또 본인이나 친척, 기타 관계인이 읍·면·동사무소에 임대차계약서, 의료비 영수증, 진단서를 구비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지정되면 1종 지정자의 경우 병 의원 이용시 전액 무료, 2종 지정자의 경우 입원진료비 85%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종 지정자는 본인부담금 대불제, 1개월간 본인부담금 20만원 초과시 초과금액의 50%를 반환하는 보상금제 및 6개월간 진료비가 120만원 초과시 초과 금액의 전부를 반환해 주는 상한제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