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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폐기물 공장 반대

등록일 2004년08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둔포면 신남리 주민들- 완벽한 피해방지대책 요구 지정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지역에 들어선다고 하자, 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에는 전자업체에서 발생하는 지정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재활용전문) 가 입주할 전망이다. 그러나 신남리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차량 운행 중 사고 발생시 폐인산으로부터 피해와 공장의 저장 및 처리시설 사고 발생시 환경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완벽한 환경시설의 설치와 주민이 모르는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한 완벽한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주민은 지난달 28일 실시한 사업설명회에서 폐기물 처리과정의 분진 및 냄새에 대한 완전한 처리를 약속할 수 없다는 설명과 폐기물 운반차량이 1.4㎞의 농로를 이용한 빈번한 출입으로 농기계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될 것이라며 공장설치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둔포면 신남리 624-1번지에 들어설 예정인 ㈜S사는 전자업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폐인산 중간처리업체로 연간 2만4000여t의 폐인산을 중간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강유역환경청에 보낸 사업계획서 검토의견을 통해 공업 배치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 저촉사항은 없으나 해당 지역 주민의견을 고려해 피해방지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남리 김성학 이장은 “완벽한 환경시설의 설치와 불의의 사고로 인한 피해 발생시 전액 보상을 약속하고 회사측에서 주민이 모르는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한 완벽한 피해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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