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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광혜병원 고용승계 타결

등록일 2004년08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 광혜병원이 5개월간 지루한 싸움에서 화합으로 끝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5개월간 지루한 싸움 끝에 화해 구 광혜병원은 부실경영으로 병원이 자금난을 겪자, 체불임금도 해결이 안된 상태에서 부도를 맞게 되고, 지난 3월 새로운 인수자를 맞게 됐다. 아산한국병원으로 새로운 인수자를 맞이하긴 했으나 구 광혜병원의 노조원 일부가 고용승계가 안 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책위가 구성되는 등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지난 1일(일)부터 아산한국병원이 노사 갈등을 마무리하고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참된 의료인이 되자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병원과 노조측에 따르면 노사 합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구 광혜병원 노조원들의 고용이 승계됐다. 아산한국병원은 지난 6월5일 개원 이후 계속되는 적자 운영과 구 광혜병원 노조원들의 고용승계를 놓고 논란을 불러일으켜 정상업무에 차질을 빚어 입원 환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아산한국병원은 지난달 24일 노조와 극적으로 타협해 노사 화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참된 의료인이 되자’란 슬로건 아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의료 서비스를 위해 노사 모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산한국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PACS(영상 저장 및 전송시스템) EMR(전자차트) OCS(처방자동전달시스템)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디지털 전문병원으로 개원해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 속에 환자들이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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