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캠프에 참여해 영어교육을 청취하는 학생들.
아산교육청(교육장 최영락)은 충무교육원(현충사 옆)에서 지난 26일(월)부터 31일(토)까지 5박6일간 합숙하며 관내 초등학생 48명, 중학생 48명을 8개 반으로 편성, 원어민 강사 8명과 영어교사 12명이 가르치는 영어체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원어민이 하루 6시간씩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했고 오후에는 3시간을 원어민과 한국 영어교사와 함께 연극, 드라마, 뮤지컬, 노래 등을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산 여름 영어캠프는 도교육청과 아산시의 지원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해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기간동안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하도록 되어있다.
28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영현 장학관과 조병훈 외국어 담당 장학사가 캠프장소를 방문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장면을 참관하고 이러한 영어캠프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