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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덥고, 불쾌지수 쑥쑥

등록일 2004년07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청도 기온, 습도 높아 ‘다툼주의보’ 13,14일 충남에 장맛비에 이어 올 여름에는 불쾌지수도 높고 기온도 높아 짜증나는 여름이 예고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게 돼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불쾌지수가 77~8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린 뒤인 지난 15일(목) 천안, 아산의 불쾌지수는 78로 이날 청주 다음으로 높은 불쾌지수를 기록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안전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져 교통사고가 잦고 사람 간 다툼의 빈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는 안전사고 및 불량품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여름은 다른 해에 비해 기온이 높아 덥고 짜증나는 여름이 길게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유럽에서 3만5000명이상이 숨진 폭염만큼은 아니더라도 살인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분쟁이나 다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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