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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는 가라, 구조요원이 여기 있다

등록일 2004년07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구조정예요원화 훈련실시 행락객이 많은 여름철.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복병, 안전사고는 행락객의 뒤를 밟고 있으니 무엇보다 안전대책은 시급하다. 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 올 여름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으로 무더위가 잦고 장마 후에도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해 및 물놀이 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가 빈발할 것에 대비, 구조 요원 정예화를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잠수장비 8세트, 구명조끼, 모터보트, 공기통, 로프, 카라비나 등 수난구조장비를 동원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일부터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가상 익수자 스킨스쿠버 및 구명보트활용 구조 훈련, 수중 인명 검색훈련, 보트 조작법, 급류 등 위험지역 파악요령 등 다양한 구조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수난구조 기술을 연마케 함으로써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조장비 조작 미숙, 위험상황 인지능력 부족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 전문구조기관으로서의 자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올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집중호우가 잦아 수난사고 발생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훈련·교육을 통한 구조요원정예화로 늘어나는 구조수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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