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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진출, 전공 탐구로 두려움 벗자

등록일 2004년07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 - 공과대에서 중고생 대상 예비공과대학 개설 이공계 진출을 기피하는 요즘, 예비공과대학 개설로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선문대학교 (총장 이경준)는 대학진학이나 진로선택을 앞둔 중고생들을 위해 예비공과대학을 오는 8월9일(월)부터 8월11일(수)까지 운영한다. 3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의 풍부한 실험 장비와 교수인력을 활용해 이공계로 진로를 생각중인 학생이나 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대학의 공학관련 전공실습과목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특히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찾아 미래의 공학도로서의 꿈과 이상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선문대학교가 가진 풍부한 이공계 실험시설을 이용한 실험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해당학과 교수들이 강의를 통해 해당분야 학문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각 강좌는 로봇제작, 모의교량 만들기, 디지털회로설계, 융합기술, 가상현실세계 등 공학과 관련한 학과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고,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공과대학 프로그램은 오는 7월20일까지 접수 받으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학생들에게는 중식과 선문대학교 셔틀버스 통학권을 지급한다. 선문대학교 예비공과대학의 김치경 교수(건축학과)는 “이공계 위기론이 대두되는 현재,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학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대학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교육을 통해 대학 전공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실체적인 체험이 되어 자신의 장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정부차원에서도 좀더 적극적인 프로그램 지원이 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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