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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위해 상습 성폭행 20대 검거

등록일 2004년07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경찰서(서장 양재천)는 여자만 있는 집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집주인 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박모(29)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공장에 다니는 박씨는 지난해 12월8일 오전 5시30분경 아산시 온천동 W맨션 이모(25·여)씨의 집 창문으로 복면을 한 채 침입해 이씨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는 등 지난달 20일까지 7명을 성폭행하고 3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새벽 시간대에 운동을 하는 것처럼 꾸미려고 운동복을 입고, 복면과 흉기를 가지고 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3년 전 변심한 애인과 헤어진 뒤 여자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범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가 비슷한 수법의 범행을 더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중이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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