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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감 후보 소견발표

등록일 2004년06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학교운영위 소견발표서 민선 4대 충남도교육감 선거를 5일 앞두고 서산, 예산, 홍성, 당진, 태안 지역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소견 발표회에서 각 후보들은 공약과 교육감 자질론을 내세우며 한 표를 부탁했다. 지난 23일(수) 홍성 홍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날 소견 발표회에서 각 후보들은 인사의 투명성과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 실업계고와 사립 학교의 지원 등에 대해 각각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후보들은 자신의 이력을 내세우며 교육감 자질론을 주장,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추첨을 통해 발표순서가 정해져 눈길을 모았다. 다음은 발표 순서대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정헌찬(53) 서산 성연초 중교장은 교육감 단임제, 특정학연 배제, 인사의 투명성 실현, 실업고 학비 전액 면제, 특수교육예산 2%에서 5%로 증액 등을 공약으로 제시. 장기상(57) 논산 강경고 교장은 지역의 권역별 개발, 교육감 인산권 대폭 축소, 실업계고 전담 부서 설치, 사학의 공립학교 개발 등을 제시했다. 오제직(64) 전 충남발전연구원장은 기초학력 책임제, 특기 적성 교육 지원금 대폭 확대, 도교육청 이전 적극 추진, 원어민 교시 증원, 학교급식 무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헌극(57) 전 태안교육장은 인성 학력이 조화되는 학교교육의 질 제고, 주요 보직 인사위원회 통한 결정, 교원의 업무 경감, 공 사립 구분 없는 지원, 영어교육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영성(54) 천안 신안초 교사는 교원의 잡무 경감, 교육현장의 투명성 확보, 도교육청 이전 실현, 농어촌 특수학교 재정지원을 발표했다. 오병렬(51) 홍성서부중 교장은 인사의 투명성 확보, 능력별 수준별 보충수업, 해외탐방 해외문화체험 확대, 예·체능 특기 특수 교육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고원(61) 천안 성성중 교장은 교육의 질과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적 제고, 조례급식 제도를 바꿔 내고장 야채 사용, 교수학습방법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용철(66) 공주대 명예교수는 지역 교육문화센터 설립, 공·사립간의 조화 균형, 교육환경 개선 리모델링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행정(63) 전 금산고 교장은 학교공사시 학교와 업체간 청렴함을 다짐하는 마패 교환식, 제도적 추천과정 통해 교육장 임명, 농어촌 소규모학교 운영할 학교장 공모, 학습 도우미 배치된 공부방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소견 발표회에는 8백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석해 후보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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