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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선거 토론회부터 불붙는다

등록일 2004년06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8일 선거, 활동일은 10일 각종 토론회 준비 오는 28일(월) 실시되는 충청남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토론회 준비가 한창이다.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군 선거관리위원회 공고된 장소에서 도교육감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시민단체들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야말로 공교육이 정상화 되고 교육개혁이 이뤄질 시점이라고 보고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토론회도 학부모, 학생, 교사들에게 부응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새교육공동체시민모임은 후보자 등록 다음날인 오늘(19일·토) 오후 3시 충남학생회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회는 황임란 한국교원대 교수가 맡아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된 질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고교평준화, 사교육비 방안, 0교시 수업문제 등이 거론 될 전망이다. 또 아산포럼(대표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오는 21일(월) 오후 7시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교육감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패널없이 진행되며 모든 질문은 30초 이내, 답변은 1분 이내로 해야 한다. 공통질의에는 사전에 공개된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와의 갈등관계 해결방안과 미공개 질의 등 총 두개의 질의가 준비돼 있으며, 개별질의에서는 개인에 대한 질문을 포함해 후보자의 충남도, 지역 현안 등 공약에 초점을 맞춘 질의가 세개, 상호 질의 답변 및 추가질의 답변으로 이어진다. 또 각 후보자별 한명의 방청석 질의와 함께 후보자별 지지호소를 끝으로 토론회를 끝낸다. 이들 단체는 후보자등록을 한 김고원(성성중학교 교장), 김영성(천안 신안초 교사), 김용철(공주대 명예교수), 김행정(점 금삼중고등학교 교장), 심성래(당진 순성중학교 교장), 오병렬(홍성 서부중학교 교장), 오제직(공주대 화학교육과 교수), 장기상(강경고등학교 교장), 정헌찬(서산 성연초·중 교장), 정헌극(태안교육청 교육장) 10명에게 공통질의서를 보냈다. 이건영 아산포럼 대표는 “후보자가 많아 답변을 정확히 분석해 내기 힘들것이라고 보지만, 무엇보다 교육의 수장을 뽑고 아산시의 교육에 한번 더 관심을 가질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6월28일 충남도교육감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30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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