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에서는 지난 12일(토) 오전 11시에 아산시 방축동 아산잠수협회 사무실에서 아산잠수협회 인명구조단 대표 한상천외 20명을 민 ‘민간 수난구조대’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아산잠수협회 인명구조단은 소방응원 협정단체로서 수난구조에 필요한 잠수자격 및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수차례 걸쳐 수난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 및 수난장비 지원 등으로 선정하게 됐다.
작년 7월~8월 2개월간 신정호 유원지에서 수난구조 및 수변안전요원으로 배치돼 시민 참여 Bay Watch제도(안전요원 및 쓰레기 투척감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고 수난사고 취약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 전개, 소방공무원 수난 인명구조 교육시 교관 및 조교로 초빙 활용, 무엇보다 수난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및 수난사고 현장 지원인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소방관련 행사 참여 및 표창수여, 아산소방서 동호회와 친선경기를 통한 소방공무원과 유대강화, 1일 명예 소방관 등 소방현장 체험 기회를 부여해 소방행정에 대한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시민 소방 안전 문화 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