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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전통마을 숲 복원한다

등록일 2004년06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외암 민속마을 등 아산시의 숲이 제 모습을 찾아 복원된다. 산림청 자금지원 맹사성고택 등 연차 실시 시는 외래수종에 잠식당하고 있는 전통 숲을 보전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전통마을 숲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전통 숲 복원 사업은 근대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전통마을 숲이 파괴되고 역사 문화적으로 유서깊은 마을 숲이 방치되고 있어 이를 복원해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케 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산림청의 녹색자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맹사성 고택을 시작으로 2005년 외암 민속마을, 2007년 성준경 가옥, 2009년 공세리 성당, 2013년 봉곡사 등에 대해 연차적으로 전통 숲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또 전통마을 숲 설계 시공 후 생태학회, 조경전문가 등 전문단체 등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마을 숲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토문화학자 등의 자문을 받아 마을의 정통성을 복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사적 제109호로 지정된 배방면 중리 맹사성 고택 일원에 대해 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보존가치가 있는 보호수와 노거목에 대한 외과시술을 마치고 외래수종을 제거하고 자생수종을 보식해 전통 숲을 조성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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