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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D사,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록일 2004년05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삼성전자와 소니, 아산시 탕정면에 투자법인 삼성전자와 일본의 소니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S-LCD Corporation(사단법인)’이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됐다. 충남도는 최근 재경부의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산시 탕정면에 지난달 말 설립한 S-LCD사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외국인투자지역은 아산 테크노콤플렉스 지방산업단지 내 S-LCD사가 입주한 6만5453㎡이며, 소니사는 올해 안에 외국인투자비율 50%인 1조500억원을 이 합작법인에 투자키로 했다.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이 회사는 법인세와 주민세를 7년간 100% 감면, 그 후 3년간 50%의 감면, 대외지급수단으로 수입하는 자본재에 대한 관세면제 등으로 모두 1151억원 안팎의 세제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S-LCD사는 TFT-LCD (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 장치) 7세대 라인으로 세계 최초의 대형사이즈(46인치)의 LCD-TV기판을 생산하게 되며 내년 후반기부터 양산에 나서 연간 700만개의 TFT-LCD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훈 투자유치팀장은 “이 회사가 천안 영상문화복합단지와 연기 지방산업단지 내 코리아오토그라스에 이어 충남에서 3번째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충남이 명실상부한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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