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과 부지 제공으로 공동연구 호서대가 생산기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체에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대신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하는 윈윈(Win-Win) 형태의 신산학 협력에 따른 산학협력관이 지난 17일(월) 오전 11시 준공됐다. 이날 준공된 산학협력관은 한국디엔스가 충남 아산시 배방면 호서대 캠퍼스 9천㎡의 터에 7천2백㎡ 규모로 세운 차세대 TFT-LCD 전용생산공장으로 7세대 TFT-LCD용 인라인 애처스트립퍼를 비롯한 면취후세정기, 유기EL, 슬릿코터 등의 핵심장비가 생산되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유영기 산학홍보팀장은 “이번 산학협력의 성과 진척 및 수요에 따라 다른 기업들에도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