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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종합학교 기공식 개최

등록일 2004년05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4일 아산시 초사동 부지서 인천 부평의 경찰종합학교와 충북 충주의 중앙경찰학교 등을 충남 아산시로 이전하는 ‘경찰교육 타운’ 조성 공사의 1단계 기공식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시 초사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 송인동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찰은 1998년 아산시 초사동 407번지 일대 184만8000㎡(56만평)를 공사부지로 선정, 현재 168만3000㎡(51만평)를 확보했으며 오는 2008년까지 1단계‘경찰교육타운’ 공사에 나서 경찰종합학교와 수사보안연구소를 신축, 이전한다. 1단계 공사에는 1487억원이 소요되며 본관동 등 16개동과 국제규격축구장, 교육용 6홀 골프장 등을 건설, 교육생 등 2천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또 경찰청은 이곳의 건축 가용지가 전체 교육기관을 모두 합산한 규모보다 넓은 125만4000㎡이기 때문에 1단계 사업 완료 후 2단계로 중앙경찰학교와 교통안전학교 등 나머지 교육기관을 2013년까지 이전할 방침이다. 경찰은 전국지방경찰청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토지 15만1800㎡와 당초 경기 용인시에 교육타운을 건설하기 위해 매입했던 토지 99만㎡를 아산 시유지 168만3000㎡와 맞교환하는 방법으로 부지를 마련했다. 1단계 사업비용도 국고에서 선지원 받은 뒤 현 경찰종합학교와 수사보안연구소 부지(시가 1500억원 상당)를 팔아 충당키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에 산재한 교육기관을 통합, 이전함에 따라 인력, 시설, 장비 등 여러 측면에서 대규모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경찰교육타운 부지가 중부권에 있게 되면 전국 교육생의 이용이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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