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 화재 증가

등록일 2004년05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건수 48%증가, 인명피해는 없어 아산시가 작년보다 화재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수) 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관내 화재발생 건수는 총 49건으로 인명피해 3명, 재산피해 1억6487만원의 피해를 입혔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화재 건수는 48% 증가한 셈. 다만 인명과 재산피해는 각각 100%, 재산피해는 3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소별로는 주택화재(29%), 원인별로는 전기화재(31%)가 전체 화재 건수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화재의 대부분이 관련시설에 대한 관리소홀 및 안전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25일(화) 둔포면 봉재리 소재한 한 축사에서 전기용접 취급부주의로 축사 옆 짚더미 15마지기 분량이 소실됐고 45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날 탕정면 매곡 2구에서도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빈집 일부가 소실하는 등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아산소방서 방호구조과 박이규 담당은 “화재예방은 소방기관의 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의 각성과 실천, 그리고 소방기관의 예방정책이 적절히 어우러질 때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화재의 사전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