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충남지부 임단투 전진대회 및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04년 투쟁선포식’이 지난 21일(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정문 앞에서 1천여명의 노조원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자동차 아산사내하청지회는 지난해 2월 월차를 내려고 한 비정규 노조원에게 과장이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후 비정규직 차별과 인권을 위해 창립됐다.
이날 집회는 사전집회 후 극단 ‘미래’의 노동자 삶에 대한 연극과 노래로 흥을 돋웠으며 충남지부 문용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내하청의 정규직 전환과 인권보호를 위해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홍영교 지회장의 삭발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