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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청소년 캠프로 버금사랑회, 25∼27일 전국학생 대상 캠프

등록일 2004년04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순신 장군처럼 행세할 수 있는 기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중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마련되고 있어 벌써부터 전국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24~28일)에 청소년 문화봉사 단체인 버금 사랑회(회장 윤 한)가 제1회 이순신 캠프를 준비는 것.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체험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자기개발과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오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2박3일간 현충사와 당진 난지도를 장소로 이순신 오리엔티어링, 뮤지컬 공연, 부모님, 싸웠던 친구 또는 사이가 안 좋은 친구에게 편지 쓰기, 해군함 체험, 해병대 병영 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 돼 있다. 특히 이순신 오리엔티어링은 장군의 업적과 행적을 청소년이 좋아하는 놀이 형식으로 자신이 하는 싶은 것을 지정해 활쏘기, 창던지기, 백의종군 코스, 문제풀기, 주먹밥 먹기 코스 등 직접 체험하고 느끼도록 진행되며, 이를 팀별 개인별 점수로 환산 평가해 시상한다. 모두가 청소년이 참여하며 성웅 이순신 장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교육효과 및 청소년의 오락기능도 보태져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리엔티어링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을 선발, 시상과 함께 해군본부와 협조해 이순신 장군의 해상전투를 체험하는 모의 함정훈련을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해병대 극기훈련으로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코스가 준비 돼 있다. 또한 캠프 중에는 난중일기를 재현하기 위해 일기를 써야 한다. 이 일기는 캠프 종료 후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참여자 명단과 함께 보존할 계획이다. 약 1천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는 무료며 캠프 참여자 전원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윤 한 버금사랑회장은 “아산시는 학교 주변에 유흥업소나 음주 흡연에 노출될 우려가 커 청소년들을 보호 할만한 적극적인 지도방안이 필요하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교육형 레크리에이션과 해상투어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참여방법은 이순신 캠프 홈페이지 www.lsscamp.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다시 올리면 된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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