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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119 봉사활동 전개

등록일 2004년04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둔포의용소방대(대장 홍순철) 및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순) 대원 40여명과 둔포소방파출소(소장 김태익) 직원 8명은 지난 20일(화)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소재 사랑의 집 에덴(지체장애 및 뇌성마비자 등 20여명 수용)을 방문, 사랑의 119 봉사활동을 펼쳤다. 119의 희생봉사 정신을 몸으로 실천하기 위해 나선 이들 대원들은 주택내외 정리정돈 및 청소, 원생의 옷과 침구류 세탁, 건물주변 잡초제거, 배수로 작업 등을 실시해 119생활 도우미로서 좋은 이웃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정박아, 뇌성마비 등의 장애우로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활동조차도 어려운 원생들에게 평소 자주 하지 못하는 목욕을 실시하고, 이미용 등의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손수 정성껏 장만한 점심식사를 대접, 따뜻함을 나누고 다과와 함께 장끼자랑도 실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더 친밀한 생활도우미로서 119의 사랑을 전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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