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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로운 신문인쇄 지평 연다

등록일 2004년04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준공식에 참여한 내외·귀빈과 함께 박우용 대표이사가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교차로·충남시사신문사 모태로 중부권 최대의 우남신문인쇄 출항 21세기형 인쇄의 새 지평을 열 (주)우남신문인쇄가 지난 10일(토) 11시 준공식을 갖고 초고속 신문인쇄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10일(토)(주)우남신문인쇄(대표 박우용)는 성무용 천안시장, 김문규 도의원, 민병달 천안시문화원장 등 각급 기관장 및 언론계, 지역상공인을 비롯한 독자 등 4백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북면 연춘리 인쇄소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주)우남신문인쇄(천안시 북면 소재)는 대지 2천여평에 건평 1천평(1, 2층)으로 윤전기 2대를 갖췄다. 2대의 윤전기는 GOSS METRO-LINER와 MITSUBISHI 고속윤전기로 신문 및 이에 준하는 간행물을 타블로이드판 2백24면까지 한 번에 인쇄할 수 있다. 컬러면수는 양면 타블로이드판 48면, 대판 24면이 가능하며, 오는 6월부터는 대판 칼라 32면까지 인쇄할 수 있게 돼 중부권 최대의 인쇄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지난 2001년 기공식을 시작해 올해 3월 말 고스컬러유니트 시설을 증설함으로 모든 시설이 완비됐다. (주)우남신문인쇄 박우용 대표이사는 1992년 생활정보신문 천안교차로를, 1998년 충남시사신문을 창간했으며 신문내용뿐 아니라 인쇄의 질 향상을 위해 우남신문인쇄를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신문의 특성상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인쇄의 속력과 인쇄 코팅 수준, 종이의 질까지도 생각하는 인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된 것. 기존의 인쇄소와 차별화하기 위해 온라인, 원스톱 자동시스템으로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 라인에 걸쳐 파트별 최고의 기술진으로 구성했다. 현재 우남신문인쇄는 굵직한 몇 개의 신문과 스포츠서울이 발행하는 굿모닝 서울 20만부, 10여개의 생활정보신문을 인쇄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주 물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쇄시설이 완비됨에 따라 매주 토요일에 발행되는 충남시사신문도 교차로 신문과 연계된 일간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기획하고 있다. 생활정보 외에 지역정보 뉴스의 가치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이에 교차로신문과 충남시사신문이 하나의 종합경제신문으로서 새로운 지역신문 모델을 제시하고 고객만족 가치는 기업의 신뢰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우남신문인쇄 박우용 대표는 “인쇄의 초고속뿐 아니라 인쇄의 질, 신문의 내용까지 생각하는 신문인쇄로 새로운 인쇄의 지평을 열어가겠다”며 “이 모든 일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의를 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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