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애인복지관 강좌·지원기관 선정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004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일반 창업강좌와 전문 창업강좌 지원기관에 선정돼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뿐만 아니라 2002년, 2003년에도 일반 창업강좌 기관으로 선정돼 창업을 꿈꾸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를 교육하여 양성했다. 또한 ‘꿈 창업지원실’을 운영하여 교육 후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전문적인 창업상담·지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정보지를 발행, 정보들을 제공하여 지금까지 9개 업체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어 창업에 성공했다. 한편 일반 창업강좌는 창업을 꿈꾸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2차로 나눠 개최된다. 1차는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2차는 6월28부터 7월1일까지 창업절차나 창업에 필요한 제반 경영기술과 관련 법규 등을 교육한다. 전문 창업강좌는 7월26일부터 29일까지 장애인 창업의 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다른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창업 담당자인 이승열 사회복지사는 “이번 일반 창업강좌가 창업을 꿈꾸지만 창업에 필요한 제반 경영기술과 관련 법규 등을 알지 못해 창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창업에 성공을 도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