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대학 봉사활동 학교가 지원

등록일 2004년04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원봉사하는 학생에게 적극적인 후원자가 돼주는 대학이 있어 봉사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이경준)는 ‘2004 자원봉사·화이트 캠퍼스 프로그램 공모전’에 15개 단체를 선정, 총 650만원의 봉사프로그램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해 학교에 신청하면, 학교는 그 프로그램을 심의해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런 지원은 학생들의 사회봉사참여를 증진시키고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주관해온 것이다. 그동안 학생들의 높은 참여로 올해는 학교캠퍼스 사랑운동을 포함,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선문대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이 결과 올해는 자원봉사 분야 12개 단체 530만원과 화이트 캠퍼스 분야 3개 단체에 120만원을 지원하게 된 것.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와 함께 봉사시간 이수에 따른 학점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오효근(34)씨는 “학생들 자신이 기획한 봉사활동 참여로 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정해진 기간 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원봉사 내용을 보면 장애우를 위한 집 안팎 청소를 비롯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한국어 교육,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 외곽 초등학교 특기·적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봉사내용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