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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개 지역 행정구역 변경 1곳 통과, 2곳 보류

등록일 2004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성성동 우성·대우5차의 두정동 변경안만 통과 개발 등으로 일부 불합리한 행정구역이 발생, 천안시가 3곳에 대한 조정을 원했으나 지난 2일(금)부터 8일(목)까지 열린 시의회 제79회 임시회는 그 중 2곳에 ‘보류’ 결정을 내렸다. 지난 2월 행정구역에 대한 조정계획을 수립한 시가 3월 중순경 주민의견을 설문조사한 바, 성성동 우성아파트와 대우5차아파트 주민 8백45세대(전 세대의 88.4%) 중 97.4%가 두정동으로 변경을 찬성했으나 쌍용동 선경해누리아파트는 9백38세대 중 82%가 신방동으로 조정한다는데 2.9%만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성동을 두정동으로 하는 변경안은 주민의견과 일치됐으나 쌍용동을 신방동으로 변경하는 것에는 대다수가 반대, 시는 오히려 일괄 쌍용동으로 변경하는 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또 쌍용동 불당택지개발지구 내 일부도 불당동으로 조정했다. 시의회는 이같은 결과를 놓고 두정동, 쌍용동, 불당동의 투기열풍에 맞춰 시가 주민 손익에 이끌려 행정구역 조정안을 역변경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성성동의 두정동안은 통과시켰으나 시 조정안에 반하는 두 곳은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시켰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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