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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지구, 내년 하반기 본격개발

등록일 2004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9일 ‘도 개발구역 지정’ 통과… 29만평 환지방식 추진 충청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유덕준)는 지난 9일(금)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천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건을 심의해 원안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지난 2월20일 한차례 심의한 바 있으나 미흡하다는 판단하에 보완하도록 해 이번에 재상정, 심의된 것. 천안시 신방동 331-1번지 일원 95만6014㎡(약 29만평) 규모의 신방통정지구는 이후 지정고시, 부문별 영향평가 심의, 실시설계용역발주를 통해 내년 하반기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08년 준공 목표 예정이다. 신방통정지구는 천안 북부 1·2지구처럼 ‘환지방식’으로 개발된다. 환지방식은 사업주체인 천안시가 개발이 용이토록 기반을 조성하는 대신 일정 토지를 공공용지로 귀속받고, 토지주들은 그 터전 위에 건물을 올리는 방식을 말한다. 시는 신방통정지구 개발로 경부고속철도 및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인구유입과 도시팽창을 대비한다는 계산이다. 또한 개발압력이 가중되는 이 일대 난개발을 방지,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안정적 택지공급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는 장항선 천안∼온양온천간 복선전철화 사업구간 내 천안역에서 쌍용동 구역계까지의 철도선형을 실시설계에 맞도록 조정하는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 원활한 공사진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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