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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순신 축제’ 학교장 회의

등록일 2004년03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학생축제 참여 독려 위해 중간고사 5월 실시 아산시는 17일(수)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에 따른 학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행사 내용을 관광 축제에 걸맞는 문화예술 축제로 개선해 관내 모든 학교의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각 학교장들은 학교별로 이순신 장군의 충효정신 체험을 위해 내달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는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특별행사에도 학생들을 적극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한 연극 동아리가 있는 중·고등학교에서는 연극제, 이순신 웅변대회, 이순신 글짓기 대회, 사생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요원화 하도록 했다. 홍승욱 아산고 교장은 “이순신 축제가 전국축제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학생들도 축제에 적극 참여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수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여가의 의미도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축제로 학생들이 수업에 지장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수차례 축제로 수업에 지장을 겪어왔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학교장들은 지역축제가 아닌 세계적인 영웅 이순신 장군을 기리고 전국 규모에 걸맞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장들은 이번 회의에서 축제를 위해 각 학교 중간고사를 5월중에 실시키로 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부담감 해소는 물론,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축제기간 중,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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