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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학협력 출발

등록일 2004년03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업자 등록 마치고 순조로운 항해 대학마다 앞을 다투어 산학협력단이 발족되는 가운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산학협력단’을 설립 지난 2월24일(화) 법인등기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산학협력단 산하에 산학협동팀, 산학연구팀 2팀과 의료창업보육센터 외 11개 센터로 발족했다. 산학협력단(단장 김성호 응용과학부 교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체제(RIS),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등을 추진 관리하고 입학정원외 3% 범위내에서 계약학과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수익창출 목적이 아닌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활용될 학교기업을 운영하게 된다.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본격 사업에 착수해 차별화된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와 공동으로 현장에 적합성을 갖춘 대학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연수원(경기도 안산 소재)과 3+1체제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또 본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에 대해서도 인턴십 협약을 체결해 내국인 학생이나 외국인 학생 모두가 현장에 적응, 인재를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이미 중소기업연수원과는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1학기에 3개 과목을 개설하고 연수에 들어갔다.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독립건물(5층·건평 2천12평)을 사용하고 있어 동 건물 안에 있는 각종 센터 및 보육업체가 유기적으로 공동 기술개발을 도모하기에 용이하다. 또 정부에서 지원하는 RRC, TIC사업의 주관부서가 한 곳에 집중돼 있고 각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자재 및 장비, 시설의 공동이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을 지녔다. 이와 같은 장점은 앞으로 기존의 산·학·연 추진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 등의 다양하고 특수한 인력수요에 대학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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