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와 아산시의용 소방대는 지난 15일(월) 오전 9시부터 아산시 남산입구를 시발점으로 신정호 관광단지까지 산불조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속초 대형산불 발생과 관련 아산소방서(서장 이재화)가 산불예방에 나섰다.
아산소방서(서장 이재화)와 아산시의용소방대(대장 이재원)에서는 건조한 날씨 속에 논?밭두렁 태우기 성행과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주의에 의한 산불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15일(월) 오전 9시부터 아산시 남산입구를 시발점으로 신정호 관광단지까지 산불조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소방공무원 및 남?녀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여해 관광객 등 입산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유인물 배포와 산불조심 현수막 설치, 등산로 주변 나무에 산불예방리본 부착 등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한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 및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계도활동도 펼쳐 안전뿐만 아니라 선진시민의식을 선도하는 생활의 모범도 보여줬다.
한편, 아산소방서 관계자는“건조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를 삼가고 입산 시에는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아예 휴대하지 않는 것이 산불 화재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