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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위반사례, 16대보다 월등

등록일 2004년03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의·경고 25건…17대 선거 과열위법행위 우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천안지역의 선거법 위반 적발건수가 지난 16대 총선보다 상당히 늘고 있어 우려를 보이고 있다. 11일(목)까지 위반건수는 25건으로, 지난 16대 총선때 집계된 30여건에 벌써 육박하고 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 상태로는 깨끗한 선거풍토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를 무색케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천안시 선관위의 적발건수는 경고가 12건, 주의 13건으로 금품·음식물 제공 2건, 선심·교통편의 제공 1건, 시설물 설치 등 3건, 인쇄물 배부 등 11건, 신문·방송 등 부정이용 7건, 의정활동 관련 1건이다. 이중 금품·음식물 제공 2건은 몇몇 음료수를 돌렸던 사항으로, 경미한 수준의 위법행위였을 뿐 아직 심각한 위법행위는 드러나지 않았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들의 사조직(산악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에 감시·단속활동을 펼쳐오던 시 선관위는 현 도의원으로 있는 A씨에 대해 지난 10일(수)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 조치했다. 선관위는 A씨가 고문으로 있는 산악회가 2월 산행 중 선거운동한 혐의로 고발했으며 산악회의 회장과 2부행사에서 심사를 담당했던 이도 함께 고발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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