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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돈 안갚는다 내연녀 살해

등록일 2004년0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경찰서는 24일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K모(47·아산시신창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0시30분께 충남 아산시 온천2동 A모텔 602호로 내연녀 L모(48)씨를 불러들인 뒤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이씨가 돈을 불려준다며 전재산 3억원을 빌려갔으나 이자는 커녕 원금도 갚지 않았다”며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대학오리엔테이션 가다 30명 중경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려는 학생을 태운 버스가 같은학교 소속 버스와 추돌해 30명이 중경상을 입고 입원치료 중이다. 지난 23일(월) 오후 1시 50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 향산리 향산육교 아래 도로에서 천안 나사렛대학교 소속 최모씨(59)가 운전하던 충남70다31XX호 버스가 앞에 가던 같은 학교 소속 차모씨(51)가 운전하는 충남 70다57XX호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주모(19)군 등 대학생 3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이날 오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학교를 출발, 충남 태안군 안면도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가던 버스가 신호 변경으로 정차한 것을 최씨가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공장에 불나 3000여만원 피해 22일(월) 오전 10시10분께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D상표인쇄 공장에서 불이 나 조립식 판넬의 공장 내부 2백50㎡와 배전반 등을 태워 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빗물이 배전반으로 스며들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 등을 조사중이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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