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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박상돈 영입설 파장

등록일 2004년0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입당은 수용해도 공정한 경선으로… 공천신청자들, 영입시 실력저지 천명 열린우리당 을구 공천신청자들이 항간에 떠도는 ‘박상돈 영입설’에 발끈, 16일(월) 항의 입장을 밝혔다. 최기덕, 김병곤, 안선원 등 3명의 공천신청자들은 박상돈의 영입을 기정사실화하며 ‘우리당 개방성에 맞춰 입당은 수용할 수 있으나 공정한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같은 주장에도 영입이 진행된다면 실력으로 강경 저지할 것임을 천명했다. 회견문에 고경호씨의 서명은 없었다. 고씨 측은 본인(박상돈) 의사도 확인못했고 중앙당의 공식입장도 없었다며 단지 풍문인 영입설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전했다. 박상돈 측은 열린우리당과 무소속을 저울질하며 여론을 관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측근은 “아직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는 박상돈 소장과 우리당이 지향하는 코드는 여러모로 맞지 않느냐”며 여론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바른길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천안시 갑·을에 대해 아직 ‘후보자 물색중’에 있음을 보였다. 갑지역은 양승조·이규희가, 을지역은 고경호·김병곤·안선원·최기덕의 공천경합이 진행되고 있지만 양측에 오는 22일(일)까지 3차 공천신청을 열어놓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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