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단체 선정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관장 강종건)이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능력 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체육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2개 도에서 25개의 단체가 선정됐으며 지도자 수당비와 체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도 지원단체로 선정돼 탁구교실, 휠체어농구, 등산교실, 모자수영교실, 청소년농구교실 등을 운영, 지역 장애인들에게 호응을 받은 장애인복지관은 올해에도 생활체육지도자 3명을 모집해 월 25만원의 지도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은 2월부터 탁구동우회, 배드민턴동우회, 시각장애인탁구동우회, 휠체어농구단을 운영하고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인라인스케이트와 모자수영교실, 장애청소년 여가증진프로그램(Dream 농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아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배 배드민턴대회에 장애인 부문을 추가로 운영해 많은 장애인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민 생활체육팀장은 “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를 육성하고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이 자조활동과 사회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아산시 생활체육협의회를 조직해 다양한 생활체육동호회가 자생적으로 조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