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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후원, 사기 ‘조심’

등록일 2004년01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즐거운 설 명절. 너도나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때에 한 복지시설 원장은 황당한 일을 당했다. 후원금 기탁문의로 만난 40대 여인에게 오히려 20만원을 사기당한 것. 여인은 1000만원을 기탁하고 싶다며 접근, 시내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뒤 후원상담중에 갑자기 돈을 요구해 갖고 있던 돈을 주었더니 잠시 다녀올 곳이 있다고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 또 다른 시설의 원장도 같은 수법으로 주머니에 들어있던 3만원 정도를 털린 바 있다. 윤경순(구룡동 사랑의 집) 원장은 “대부분 시설이 너무 후원금에 매달리는 통에 가끔씩 이런 단순한 속임에도 넘어가는 것 같다”고.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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