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시, 1월 주요현안사항-장애인에게 햇살을…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록일 2004년01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실·국·사업소장 10명은 지난 8일(목) 26명의 시의원와 1월 정례간담회를 갖고 ‘주요현안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애인 콜택시 운영 시는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콜택시를 운영키로 했다. 9인승 승합차(휠체어리프트 차량) 3대를 구입, 위탁업체를 선정해 오는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행구역은 관내로 제한하고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5시간 운행할 예정. 이용대상으로 관내 거주 1·2등급 장애인(3천6백70명)과 동행가족 또는 보호자로 한정하고 이용시 일반택시요금의 30%를 적용키로 했다. 장애인들의 세상 밖 구경이 좀더 가능하게 됐다. 또한 2006년부터는 장애인들만의 실내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량동 산27-1번지에 20억여원을 들여 실내체육관과 양궁장, 테니스코트 등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오는 2월부터 부지매입 등 추진키로 했다. 2차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추진 급격한 인구증가로 2차 소각시설이 증설된다. 올해부터 2009년까지 완료할 소각시설은 일일 2백톤 처리용량 2기를 설치할 예정으로 올해 사업추진계획 수립,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등의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현재 일일 2백톤 처리용량 시설 1기가 가동·운영되는 상태로, 일일 평균소각량은 1백80톤이며 쓰레기 발생량이 2백6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2006년부터는 현 소각시설의 처리용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부대로 국비확보 주력 1843억원의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신부대로 개설에 시는 올해도 박차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천안TG 상습교통정체 해소와 도심 우회도로 역할을 감당할 신부대로는 신부동 IC에서 부대동까지 50m폭에 연장 2㎞의 사업이다. 지난해 5월과 7월 성무용 시장이 관계부처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 2004 증액교부금 150억원이 예산결산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시는 오는 2005년 공사에 착수해 2009년 완료한다는 계획하에 중앙부처(건교부, 기획예산처)와 긴밀한 협의로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쌍용·봉명역 신설 추진 시는 지난 2003년 4월 쌍용역과 봉명역 신설을 유치코자 철도청에 건의, 50% 부담조건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후 타당성 용역을 거쳐 2개 역 유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업비 증액을 부담스러워 하는 기획예산처가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 이런 입장에서 봉명역(226억원), 쌍용역(183억원), 봉명역·쌍용역(409억원) 신설의 3가지 대안을 내놓고 특히 2개역을 신설하는 것이 우수한 대안임을 주장하고 있다. 시는 철도청과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협조요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