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농촌여성 15% 골다공증

등록일 2004년01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여성 10명중 1.4명이 골다공증인 것으로 진단됐다. 아산시 보건소(소장 정갑희)가 농촌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한 무료 골밀도 검사 결과 전체 대상 여성 중 14.6%가 골다공증으로 확인됐다.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해 말 현재 아산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농촌여성 3만7433명 중 3천73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결과 4백48명(14.6%)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40대 23명(2.2%), 50대 72명(7.7%), 60대 1백86명(24.5%), 70대 1백25명(43.7% ), 80대 42명(80.7%)으로 골다공증의 골감소가 50대 이후에 급격히 일어났다. 이는 여성들의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감소 때문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40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 영양, 칼슘제 공급 및 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돼 월 1회 이상 갱년기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전문의, 한방의사, 영양사 등을 초빙해 갱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영양관리, 한방요법, 영양제 공급에 관한 강의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