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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새해 아산뉴스/어린이도서관 설립, 신도시 공단 설립 박차

등록일 2004년0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청소년 문화공간 확대 및 장애인 재활사업 등 활발 교육·문화 청소년문화 활성 기대 2004년은 무엇보다 청소년문화가 눈에 띄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해오던 청소년 어울마당 운영은 물론, 청소년 동아리 활동 육성지원, 중·고등학교별 특성화 동아리가 발굴이 되며 거리문화축제, 문화한마당, 미니월드컵축구대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7월부터 준비돼 있다. 또한 현재 인라인 스케이트장 건설과 더불어 곡교천변에 청소년 수련관이 올 4월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그동안 아산의 명성을 날려왔던 온양문화제가 명칭을 달리해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로 구체적인 문화축제의 틀을 갖고 오는 4월24일부터 28일까지 곡교천 고수부지 등에서 체험행사 위주로 펼쳐진다. 아산의 주요관광지인 외암리민속마을도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한 공사가 시행되며 외암리 민속관도 올해 건립을 목표로 유물전시 및 조경공사에 들어간다. 가장 기쁜 소식은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이 설립 추진 된다는 것. 현 선거관리위원회(실옥동 소재) 사무실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보건의료 예방쪽에 힘써 2004년에는 장애인 생활시설운영지원이 확대되며 사회복지관 지원도 대폭 인상된다. 재가 장애인들의 장애수당 및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노인교통수당은 1인당 5천원으로 인상되며 경로당 운영비도 월4만4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증액되고 여가시설인 운동기구가 30개소 마을회관에 보내진다. 일거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기업과 연계해 휴경지 농작물을 재배 할 수 있게 된다. 여성의 정치와 지방자치 참여를 위해 여성위원 30%를 목표로 두고 있으나 성과는 2004년말로 봐야 할 듯하다. 보건의료서비스는 예방쪽에 힘이 쏟아진다.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청소년 금연교육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절주의 날’이 시행 된다. 또한 주민 모두가 하나쯤은 앓고 있을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식이지침이 별도 선정된다. 또 보건소에 가면 연령, 성별, 질병 유무 등에 따라 운동량과 식사량 조절을 충고를 해주는 서비스가 생겨난다. 자치·행정 예산서 인터넷으로 내년에는 세금이 어떻게 쓰여질지 시청 홈페이지만 봐도 알 수 있게 된다. 아산시가 홈페이지를 개선하면서 예산서, 지역뉴스, 관광정보, 주요시책 설명, 농산물 홍보 등을 인터넷으로 하게 된 것. 또 시 홈페이지와 연계한 민원인 무료통화서비스 제공, 부서별 담당업무명 및 행정전화번호 자료를 제작한다는 계획. 온양역 근처에 있는 경찰서 이용도 편해질 듯하다. 경찰서가 이전함에 따라 현재 경찰서 부지는 주차공간과 시민문화시설로 탈바꿈 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행되기까지는 200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경찰종합학교도 2008년까지 기다려야 완공을 볼 수 있다. 1487억원이 소요되는 경찰종합학교는 현재 추가 부지 매입 3만5447평을 예정하고 있으며 토지보상과 함께 건설이 추진된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 소방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신창지역에 소방파출소가 신설된다. 주민 생활의 일부분인 쓰레기 중 재활용품은 따로 처리된다. 실옥동 일원 2천7백70평에 종이, 스치로폼, 병, 캔, 형광등, 플라스틱 등을 처리하게 되며 신동에도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 한다. 또 내년에 소각화 방식의 쓰레기 처리장 입지가 결정된다. 6월에 입지선정이 되며 기본계획 및 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된다. 12월 입지결정고시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가 나오면 2005년에는 쓰레기 소각을 할 수 있게 돼 쓰레기 대란시대를 마감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 건설 활발, 신도시 기대 인주지방공업단지 1공구 사업이 계속 진행된다. 환경시설 착공이 4월에 되는데 이어 분양계약업체 공장 신축은 5월이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삽교호와 아산만을 잇는 국도 34호선도 오는 2008년까지 4차로로 늘어난다. 탕정은 T/C지방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2천1백11평에 비금속광물, 전자부품, 영상, 음향 시설 단지도 들어선다. 그 옆으로는 또한 전자, 정보집적화 단지가 들어서 자동차 부품, 신소재산업 등이 유치될 전망이다. 도고면은 공업단지로 전기전자 등 정밀산업 및 유리제조업 등이 들어설 전망이며 올 9월부터 실시계획 및 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된다. 올해 근로자복지관이 완공된다. 온천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천3백18평에 보육시설, 취업알선실, 취미교실 등을 갖춘 근로자를 위한 복지관이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해피가상뉴스 아산시 인구가 40만? 2004년 12월 아산시 인구가 당초 예정이었던 20만을 초과 달성, 40만 인구로 성장했다. 40만 인구 달성으로 국고보조 1백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재정이 크게 증가해 사회복지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 이 금액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 가정당 재산액이 1억원이 넘어 요즘 아산시민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오던 경부고속철도 4-1공구의 명칭도 아산역으로 명칭을 개명, 아산시가 명실상부한 한국의 중핵도시로 발돋음 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자체간 껄끄러웠던 천안시와 지난 12월1일 양해각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뤄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천안과 아산시는 이제 더 이상의 지역다툼보다는 양 시간 발전의 구도를 만들어 가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표시로 곡교천과 삽교호를 잇는 중간하수처리장 확장 및 쓰레기 처리 공동운영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제 아산과 천안은 네것 내것를 가리지 않는 형제사이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우의를 다져가기 위해 매년 12월1일부터 30일간 온천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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