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 아산시장이 온아사랑회행사에 참여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온아사랑회-성탄절 산타로 등장
산타를 자청하고 나선 시민들이 24일(수) 크리스마스 전야의 아름다운 이야기 거리가 됐다.
온양아산사랑회(가칭·온아사랑회)는 종교와 정치, 이념 등을 넘어선 새로운 자원봉사 단체로 상가, 봉사, 시민단체 등이 회원으로 등록 돼 있으며 첫 자원봉사 활동을 성탄절 이브에 가졌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지난 24일(수)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시민들의 접수를 받아 산타 분장을 하고 역전 주변 및 주요 거리로 나선 것.
이들은 특수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동원해 시민, 학생,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이날 오후 2시께는 어린이 교육시설 및 보육시설, 산타를 신청한 가정, 노인정 등을 방문, 선물을 직접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홍순철 회장은 “봉사단체가 많지만 보다 시민의 삶에 가까이 가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메이저급 단체가 필요하다 보고 각계의 뜻있는 시민들을 모아 단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이름뿐 아닌 아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시민을 위해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