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개 시·군 재정운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천안시가 2003년도 통계청에서 실시한 통계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전국 2백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는 시업체 기초통계조사, 광업·제조업통계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통계의 신뢰성과 효율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이번 공로에는 통계정보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위해 시에서 추진중인 ‘천안통계 40년사 통계 D/B구축, 1단계 추진결과를 지난 12월10일(수) 시 통계홈페이지에 탑재, 도내 처음 온라인상에서 서비스함으로 통계 정보화에 기여한 바가 컸다. 천안시는 도내 시·군 재정운영평가 최우수상 2연패의 쾌거도 달성했다. 2003년 충남도에서 평가한 지방재정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단체로 선정, 기관표창과 포상금 3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충남도는 2002년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채 상환 등 23개 단위지표별 평가를 실시, 재정력 지수와 재정자립도를 평가하는 예산자주성 부문에서 2개 항목 전체가 가장 우수한 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경상수지비율과 지방채 상환비율, 경영수익상 투자수익율, 투자비 비율, 이월사업비율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 재정운영평가 수상단체로 우수는 청양군이, 장려는 서산시와 연기군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