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호 열린우리당 충남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4일(목) 신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성명서를 내는 한편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을 모았다.
“원내 제1다수당인 한나라당이 국가의 미래가 걸린 일에 더 이상 무책임해서는 안 된다”며 신행정수도 건설특별법 연내 통과를 주장한 고 위원장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에게 천안특산품인 광덕 호두와 성환 배, 입장 거봉포도(포도는 저장이 어려워 의미만 전달)를 선물했다.
고 위원장은 호두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배는 깨끗·달콤함을, 알이 큰 거봉포도는 큰 정치를 하자는 뜻에서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