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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파, 온정으로 녹여

등록일 2003년1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명서 삼육두유 총무부장(왼쪽)이 김태민 아산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재활팀장(오른쪽)에게 두유를 전달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돕기 각계각층에서 생활경제의 한파는 몰아치고 있으나 온정으로 이 겨울이 따듯해지고 있다. 아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읍면동별로 무의탁 노인 6명씩 총 1백20명을 초청, 아산온천에서 목욕봉사 및 일일 나들이를 실시했다. 또 목욕 후에는 수덕사 및 아산만 등을 관광하고 내복을 선물하는 등 무의탁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악면 새마을부녀회도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면사무소에서 김장김치 3백50포기를 정성껏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40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20일 각각 ‘사랑의 쌀 나눠주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쌀 20㎏ 10포를 마련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김장 김치 1백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 10가구에 가구당 쌀 20㎏와 김장 김치 10포기씩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또한 온천11통 부녀회(회장 최군자)에서도 김장 김치 1백포기를 온천11통의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전달했다. ㈜삼육두유(천안 직산 소재)도 두유 1백박스와 김장 담궈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오는 6일(토) 전달 할 예정이다. 김명서 총무부장은 “몸으로 하는 봉사를 하고 싶어 알아보던 중 12월이 김장철이라 봉사하게 됐다”며 “계속적인 봉사로 지역민들과 장애인들과 진정한 이웃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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