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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아무 것도 사지 말자

등록일 2003년1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충남 녹색연합 26일 ‘Buy Nothing Day’ 선포 “오늘 하루만이라도 아무 것도 사지 말고 소비와 환경문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대전충남 녹색연합은 26일(수)을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로 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은 1992년 캐나다에서 테드 터너가 시작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소비캠페인. 녹색연합은 “우리의 끊임없는 소비가 지구환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우리의 넘치는 소비가, 다음 세대가 사용할 권리를 빼앗는 건 아닌지 소비와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 단체는 “무분별하고 반환경적인 과소비 문화를 토론하고 반성해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물건을 사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천안 녹색연합도 이날을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로 선포해 시행했다. 녹색연합은 7가지 녹색소비생활 실천 지침도 발표했다. 구체적 내용은 ▲과대 포장된 제품 사지 않기 ▲일회용품 사지 않기 ▲환경마크, 에너지 절약마크 확인하기 ▲과소비 충동구매 하지 않기 ▲오래된 물건 사랑하기 ▲재활용품 사용하기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기(아나바다 운동) 등이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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