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에서 천안시청으로 넘어오는 영성로 확·포장으로 교통흐름이 확 달라졌다.
인도와 차도 구분이 분명해져 차량과 보행자 모두 편안한 길로 개선된 것. 게다가 불법 주·정차량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월) 이곳을 지도단속하던 시 교통과 한철희씨는 “예전엔 주차장을 방불하던 도로가 도로개선으로 차량 흐름도 빨라지고 그에 따라 민원도 적어졌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영성로의 교통흐름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시의 의지를 반영하듯 영성로는 대여섯개의 플래카드가 오가는 시민들에게 ‘교통질서 확립’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