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복아영)’이 1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활동과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반려동물 장례문화 일반현황과 국내 동물장묘업체 현황, 장례문화 관련 정책방안, 천안시민 인식조사 및 분석, 입법방향과 기대효과, 장기적인 제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복아영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며, “천안시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의미있는 이별을 할 수 있는 장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복아영 의원을 비롯해 김행금 의장, 김길자·김명숙·배성민·유영채·육종영 의원이 참여했다. 올해 3월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7개월동안 간담회, 정책 연구용역 발주, 다른 지역의 공공장례시설 견학과 더불어 반려동물 교육현장과 민간장례식장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방향을 모색해 왔다.